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즈타니 유타카 (문단 편집) === 제2의 전성기 ===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에는 [[트렌디 드라마]]의 전성기가 시작되어, 많은 배우들이 트렌디 드라마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까지의 미즈타니 유타카는 정직한 인물이 등장하는 [[수사물]]이나 [[미스터리]] 작품에 원톱으로 계속 출연해 나간다. 특히 미즈타니는 1980년대 중후반부터 이전같은 인기를 누리지 못했고, 이러한 상황속에서 장르물의 출연하면서 이미지 변신을 꾀하게 된다. 이 당시의 대표작으로는 1990년부터 시리즈로 제작된 '형사 귀족', 1993년부터 시리즈로 제작된 '지방 기자 타치바나 요스케', 1999년부터 시리즈로 제작된 '탐정 사몬지 스스무'가 있다. 이 작품들은 이전처럼 큰 반향을 얻지는 못했으나, 침체에 빠져 있었던 당시의 미즈타니의 커리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작품들이다. '형사 귀족' 시리즈는 코미디를 섞은 스피디하고 재치있는 모험 활극 시리즈 노선이었다. 이 작품에서 '[[파트너(일본 드라마)|파트너]]'에서 콤비로 만나게 될 테라야키 야스후미와 합을 맞추게 된다. 그래서인지 나중에 만들어질 '파트너'의 원형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최고 시청률은 18.5%가 나왔으며, 이후 3편도 제작됐다.[* 1편의 주연은 [[타치 히로시]](16화 이후 하차)와 [[고 히로미]]. 2편, 3편의 주연이 미즈타니다.] '지방 기자 타치바나 요스케' 시리즈는 기자인 타치바나가 결혼 후 전국 각지에 놓여 있는 지방통신국을 아내와 함께 전전하다가 새로운 부임지에서 사건을 만난다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기자를 주인공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수사물이다. 시청률은 최고 21.9%를 기록했으며, 평균 17~18%를 유지하는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탐정 사몬지 스스무' 시리즈 역시 탐정을 주인공으로 하는 수사물로, 시청률은 이 작품들 중 가장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일정하게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해 2013년까지 방송되는 장기 시리즈가 됐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파트너 프리 시즌.png|width=100%]]}}} ||[[파일:20221108-00000048-mantan-000-1-view.jpg|width=100%]] || || {{{#fff '''파트너 프리 시즌(2000년)'''}}} || {{{#fff '''파트너 시즌 21(2022년)'''}}} || 미즈타니가 다시 대중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계기가 된 작품은 2000년 47세에 주연으로 출연하게 된 형사드라마 '[[파트너(일본 드라마)|파트너]]'다. 이 작품은 토요와이드 극장 틀에서 미즈타니 유타카가 주연하고 있던 '탐정 사무소' 시리즈의 원작이 남은 하나가 된 시점에서, 같은 작품의 프로듀서 마츠모토 모토히로가 미즈타니 주연의 신시리즈라고 하는 컨셉으로 기획을 만들게 됐다. 그 시점에서 마츠모토에게 명확한 아이디어는 전혀 떠오르지 않았지만, 우연히 본 드라마[* 후일 이 드라마가 게닌 [[아카시야 산마]] 주연의 달콤한 삶이라고 밝혔다.]의 감명을 받아 그 드라마의 각본을 맡은 코시미즈 야스히로에게 컨택을 취해 코시미즈도 승낙한다. 그러나 코시미즈의 스케줄이 1년 앞까지 꽉 차 있어 미즈타니도 수락한 후 촬영 개시까지 1년 반을 기다리며 2000년 6월 방영됐다. 미즈타니는 이 작품에서 우수하지만 어딘가 괴짜인 경시청 특명계 [[스기시타 우쿄]] 역을 연기했다. '파트너'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1화 완결형 스토리 구성으로 [[스기시타 우쿄]]와 그 파트너가 협력자들과 협력하면서 사건의 수사를 전개해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형사들과의 인간상, 경찰 조직과의 마찰, 사회적인 문제, 그것들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관료들과 정치인의 음모 등이 전개되고 있다.[* 미즈타니는 [[https://www.nikkansports.com/entertainment/column/sundayhero/news/202012200000154.html?mode=all|인터뷰]]에서 이러한 다양한 장르 덕분에 파트너가 인기 시리즈가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의 높은 작품성과 인기, 그리고 미즈타니가 연기한 스기시타의 지적이고 위트있는 캐릭터성으로 인해, 미즈타니는 40대 후반의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된다. 파트너는 원래 2000년 6월 '토요와이드 극장' 프레임의 단발드라마 였는데, 3회 방영해 호평을 받아 2002년 10월부터 연속 드라마화가 됐다. 미즈타니는 [[https://www.nikkansports.com/entertainment/column/sundayhero/news/202012200000154.html?mode=all|인터뷰]]에서 드라마 방영 초창기 당초부터 장기작이 될 예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워낙 각본이 재미있어서 그때 '5년은 더 하게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죠. 메인 라이터인 야스히로 씨에게도 당시 이야기를 한 것이군요. 그랬더니 '네!? 5년이요?아직 시작도 안했는데'(웃음) 그래도 시작하면 역시 재밌어요. 프로듀서, 각본, 감독, 스태프, 그리고 현장에 있는 우리 배우들. 이건 좋은 사람들이 다 모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즈타니는 예측한 5년 뒤에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숫자로 좋은 7을 다음 목표로 정했다고 한다. >그런데 TV 드라마로 히트하면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얘기가 나왔죠. 영화를 찍고 여러 가지 생각하면 여기서 그만두는 것도 말이죠. 그럼 끝이 좋은 '10'까지로 스태프끼리 이야기를 했는데 그러다가 '15'가 지나서요. 이 파트너 월드는 어떻게 될까 하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나서는 이제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세상입니다. 5년을 목표로 한 드라마 '[[파트너(일본 드라마)|파트너]]'는 22년이 지난 현재까지 방영중인 [[장수 프로그램]]이자 2000년대 이후 일본의 대표적인 형사 드라마가 됐다. 2000년부터 장기 방영한 '파트너'는 9번째 시즌에서 최고 시청률 23.7%를 기록, 극장판 영화 흥행 수입이 44억엔을 넘기는 대박을 터뜨렸으며, 2023년 1월 현재까지 21시즌의 400화 이상이 방영되는 [[테레비 아사히]]를 대표하는 간판 인기 시리즈가 됐다. 미즈타니 유타카는 1977년 '열중시대'로 인기 스타가 됐고, 2000년대 이후 '파트너'로 '인기 배우'에서 '국민적 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1970년대]] [[쇼와 시대]]에 활약한 배우가 여전히 드라마 업계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것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2016년까지 파트너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영화감독 이즈미 세이지는 [[https://www.news-postseven.com/archives/20211020_1699988.html/3|인터뷰]]에서 미즈타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우쿄 캐릭터도 있지만 긴장감을 주지 않는 거물은 이 업계에서는 드물어요. 무투파 하기와라 겐이치 씨, 무뢰파 [[마츠다 유사쿠]] 씨와 [[쇼와 시대]]의 스타들은 모두 주위에 위압감과 긴장감을 주는 존재였습니다. 근데 유타카씨는 달라요. 팽팽한 것을 일절 느끼게 하지 않습니다. 저 공기감은 유일무이해요. 하기와라씨와 마츠다씨를 가까이서 보고, 2명이 사망한 지금도 일선에서 하고 있는 동년대의 배우는 유타카씨 뿐이죠. 미즈타니 유타카는 파트너 이외의 활동으로 2008년 22년만의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캘리포니아 커넥션'을 열창했으며, 2009년에는 가수로서 투어를 개최했다. 또 2005년 '미카미 유타 시리즈', 2006년 '법률 사무소 시리즈', 2009년 '다마시에 우타마로' 시리즈, 2011년 '이자카야 모헤지' 시리즈 등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2017년부터는 [[영화 감독]]으로도 데뷔했으며, 2023년에는 23년만에 연극 활동을 재개하는 등 여러가지 도전을 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